동두천 사찰 화재 7시간여 만에 꺼져…70대 승려 사망

본문 이미지 - ⓒ News1 DB
ⓒ News1 DB

(동두천=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한 사찰에서 화목난로 취급 부주의 때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0대 승려가 사망했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사찰에서 난 불이 7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70대 승려 A 씨가 숨졌다. 당시 A 씨는 사찰 내 다락방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또 이 불로 51.4㎡ 규모 사찰 1개 동이 모두 타고, 집기류와 가전제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2대와 인력 59명을 투입해 진화 및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난로 취급 부주의에 의해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