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2일 오후 6시 40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신갈JC 부근을 달리던 SM5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3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28분 만인 오후 7시 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차량에 홀로 탑승해 있던 운전자인 알제리 국적 20대 남성 A 씨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무런 사고도 없었는데,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방 당국에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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