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5일 '총파업' 예고에 수원시 '비상수송대책' 마련

본문 이미지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안내문. (수원시 제공) 2024.12.3/뉴스1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안내문. (수원시 제공) 2024.12.3/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5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지역을 통과하는 파업 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을 비롯해 1호선, 수인분당선(신분당선 제외) 등이다.

시는 광역버스 증차(증회) 운행하고, 시내버스 43개 노선을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또 택시업체에는 택시 운행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시는 우선적으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3007·5100·7000·7001·8800·3000·7770·7780·7800번 등 9개 노선에 예비차를 각 1대씩 추가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리 역사 주변에 철도노조 파업을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했다"며 "또 시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으로 시민에게 파업 상황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kk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