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조업하던 20대 외국인 선원 빠져 숨져

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해경 제공)/뉴스1
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해경 제공)/뉴스1

(신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신안군 홍도 14.8㎞ 해상에서 9.77톤 급 선박에서 조업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선원 A 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과 어선은 2시간 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A 씨를 발견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다른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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