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풍속 14㎧,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은 몸을 가누기가 힘들고, 지붕의 기와가 날아갈 정도로 매우 거센 바람 세기다.
현재 광주·전남에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일부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3일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14일부터 점차 바람 세기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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