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재난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대규모점포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총 67개소이며,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가스·산업안전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하고, 사용 제한이나 ·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관내 시설물의 관리주체와 시민들이 직접 시설물이나 거주지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자율점검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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