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사태 취약지역 235개소 일제 점검

사면 절개지, 낙석 우려지 등 수시 순찰…배수로 정비도

곡성군청
곡성군청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4월말까지 해빙기 지반 약화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취약지역 23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사면 절개지, 낙석 우려지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지장목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이다.

주민들에게는 대피소와 대피로를 사전 안내하고, 산사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군은 여름철 산사태를 대비해 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순찰·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기 전까지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 산지사방 사업을 완료하여 여름철 산사태 위험을 최소화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 위험지역을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가 잦고, 강우량이 증가하여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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