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논두렁 태우다 산불 낸 30대 입건…임야 0.3~0.4㏊ 피해

본문 이미지 - 7일 오후 2시 7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광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오후 2시 7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광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무안군 특법사법경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7분쯤 무안군 해제면 광산리의 한 야산에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논두렁과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그는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자 소방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당국은 헬기 3대와 대원 90여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38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임야 0.3~0.4㏊가 그을리거나 탔다. 민가와는 거리가 있어 인명피해나 대피는 없었다.

특사경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3월 초 무안군 일로읍에서 논두렁을 소각하던 중 산불을 낸 60대 B 씨도 같은 혐의로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

pepper@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