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광주 동구를 찾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들은 10~11일 광주 동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사례를 살펴본다.
광주 동구는 지난해 2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위에 올랐다.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과 광주극장 보존, 유기동물보호소 건립 등 지정기부 사업 등을 통해 기부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충북 영동, 전남 장흥, 충남, 대전 유성구에 이은 5번째 벤치마킹 사례다. 지자체들은 동구의 기금 사업 활용 사례와 답례품, 지역 경제와 연계한 추진 전략 등 운영 노하우를 체험했다.
임택 구청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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