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4월부터 '완도 관광 택시'를 반값에 이용하세요"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반값으로 택시를 이용해 관광할 수 있는 '완도 관광 택시'를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관광지와 문화 유적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택시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설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도 관광 택시 운행 요금은 기본 2시간에 5만 원, 5시간에 10만 원, 8시간에 14만 원 등인데, 요금 50%를 군이 지원해 2만 5000원, 5만 원, 7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관광 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이틀 전까지 완도 관광택시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3일 "반값 관광 택시뿐만 아니라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완도를 찾아 힐링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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