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전남 지역 각급 학교장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서한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신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장 선생님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4년 전남의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전년도 대비 11.59% 감소했다. 이 가운데 76%는 학교장 자체 해결률을 기록했다.
전남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생활규정 개정 지원(공약) △EBS 학교폭력 예방 진단검사 △예방 영화 제작 동아리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지원단 운영 △회복적 대화모임 연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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