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여수 낭도에서 하화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태평양해운의 99톤급 여객선 '대형 카페리 3'호가 지난달 29일 낭도~하화도 항로에 신규 취항했다.
이 배를 타고 지난달 29~30일 이틀간 300명의 관광객이 입도했다.
대형 카페리 3호는 승객 128명과 승용차 11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서 낭도 선착장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섬 박람회를 앞두고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편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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