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최대 100만원 지원

"저출산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거 영구피임 시술을 받았으나 현재 출산을 원하게 된 군민에게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무안에 주소를 둔 남성 만 55세 이하, 여성 만 49세 이하 군민이다.

대상자는 전남도 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시술하면, 생애 1회에 한해 본인 부담금 정관은 최대 50만 원, 난관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자격 확인 후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받으면 된다.

김성철 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산을 희망하는 군민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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