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수와 광양 다 선거구, 담양 라 선거구, 고흥 나 선거구 기초의원을 뽑는 4·2 재선거가 28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담양 12곳, 고흥 4곳, 광양 1곳 등 17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수는 담양군수는 남자 2만 322명, 여자 2만 72명 등 4만 394명이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49),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62)가 출마했다.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유력 경선 탈락 후보가 탈당, 혁신당을 지지하면서 박빙의 지지세를 보인다.

광양시 다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돈견 후보(58), 진보당 임기주 후보(30), 자유통일당 박종열 후보(52)가 출마해 경쟁한다.
고흥군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동귀 후보(63)와 무소속 김재열 후보(62)가 맞붙는다.
담양군 라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노대현 후보(62)가 단독 출마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화면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와 관외투표가 분리된다.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관외투표자는 투표지를 회송용봉투에 넣고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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