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청년 일자리 스테이션 '동명'은 청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년 정책을 알리는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명은 광주 동구청과 협력해 지난 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매월 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와 광주시의 청년정책을 분석하고 동명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부모들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청년들이 마주하는 현실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모 세대를 위한 전문·교양 강의도 마련해 세대 간 소통을 돕는다.
동명은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운영 기관이다.
미취업 청년(15~39세)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취·창업, 직무, 정서 지원 등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안내와 연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부모 교육은 요청이 있으면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도 운영한다. 동명의 사업과 프로그램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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