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의 재산이 예금 증가 등으로 3100여만 원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강 시장은 올해 11억 6714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1억 3531만 원에서 3183만 원 늘었다.
건물은 3억 52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00만 원 줄었다. 배우자 명의 문흥동 아파트는 실거래가 1억 6400만 원에서 1억 57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장남의 서울 다가구주택 전월세 임차 3000만 원, 장녀의 서울 오피스텔 전세권 1억 6500만 원은 그대로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의 2016년식 더 뉴 모하비 한 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411만 원에서 1291만 원으로 120만 원 감가상각됐다.
본인 명의 예금은 8990만 원에서 1억 9303만 원으로 늘었고 배우자는 7억 1507만 원에서 6억4684만 원으로 줄었다.
증권은 본인 명의 200만 원, 장녀 명의 837만 원이다. 채무는 장녀의 금융 채무 7000만 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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