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불 피해 울산·경북·경남에 2.5억 긴급 지원

김영록 지사 "피해 복구 등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경북 의성군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경북 의성군 하령리 일대 야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북 의성군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경북 의성군 하령리 일대 야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대형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5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울산·경북·경남 산불 진화 중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지역민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 지원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산불진화헬기 3대, 소방인력 118명, 소방 장비 24대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와 확산 방지에 전력을 쏟고 있다.

NH농협은행전남본부와 수협중앙회전남본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완도산 해조류 쌀국수 3000개와 해남산 즉석밥 3000개를 피해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 자원봉사단은 피해지역에서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해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junwo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