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생활인구 체험관광·숙박형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체험관광형, 숙박형 상품으로 15개소 34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가치투자인 고향사랑기부와 관광·체험 등 생활인구 유치를 연결해, 기부자가 영암의 생태·문화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체험형 답례품은 △달빛딸기농원 '딸기 수확 체험권' △행복농장 '배 수확 체험권' △기찬베리팜 '블루베리 수확 체험권' △담소헌공방 '화덕피자·한과·발효음식 체험권' △월출산도갑사 '템플스테이' 등이다.
숙박형 답례품으로는 △아크로CC '호텔 숙박 할인권' △영암문화관광재단 '기찬재 숙박 할인권' △국민여가캠핑장의 '데크 이용권' 등이 추가됐다.
영암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답례품도 추가 선정했다. △다우농장 '홍무화과' △삼호애 '무화과 선물세트' △월드농장 '3색 파프리카 종합선물세트' △동인농장의 '만감류·배·배즙' △기찬양조㈜ '월출산 기찬 탁주·약주' 등이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생활인구가 영암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숙박형 상품을 마련했다"며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영암의 생태문화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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