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청년 일자리 스테이션 '동명'은 지역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명은 전날 센터에서 '청년 정책 스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광주지역 미취업청년(15~39세)의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해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ZONE과 체험 ZONE을 마련해 참여 청년들에게 올해 청년 고용 정책을 소개하고 일상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책 ZONE'은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별 정보를 제공했다.
'체험 ZONE'에서는 '테라리움 무드 등 만들기' 등 공예 체험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정서적 활기를 더했다.
광주 청년 일자리 스테이션은 동명 센터와 상무 센터가 있으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명은 '일'(Work), '삶'(Life), '쉼('Relax)에서의 청년 활력 증진을 위해 올해 초기상담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강화한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카페 라운지, 취업과 직무역량을 위한 청년 성장 아카데미, 일상 플러스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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