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19~39세에 지급하던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을 49세까지 확대한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년 문화복지비로 19~28세에게는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25만 원을, 29~49세에게는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지역화폐 2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영암 청년들은 이 문화복지비로 공연·전시·영화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청은 6월까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에 살고 있는 1997~2006년 출생자가 받을 수 있다. 청년문화수당 신청은 11월까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거주한 1976~1996년 출생자가 수령 가능하다.
복지포인트 수령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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