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노린 실뱀장어 불법포획 기승…전남도, 집중 단속키로

전남도청.(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DB
전남도청.(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실뱀장어 포획행위를 4월까지 집중 단속한다.

실뱀장어는 인공종자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해 자연산 포획에 의존하고 있어 매년 2~4월 주로 서해안 일대에서 고소득을 노린 불법 포획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분별한 불법 실뱀장어안강망어구 설치는 준법 어업인과의 조업분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야간 항해 선박의 안전까지 위협해 단속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전남도는 △무허가 불법조업 △어구 설치 구역 이탈 △어구실명제 미이행 △선명·어선표지판 고의 훼손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 사법처리와 함께 어업정지, 어업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전창우 도 친환경수산과장은 27일 "불법 포획으로 인한 자원 고갈과 어업질서 문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준법조업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