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여수에서 '학부모 업무 공유회'를 갖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교육청 관계자들은 2024년 업무 우수사례와 각 기관의 특색사업을 공유한 뒤 민원 해결 방안, 학부모 교육 및 상담 현황, 학부모 참여율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을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목포도서관은 지난 19일 제1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총 17명이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중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목포도서관은 2012년부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훈민정음대학'을 통해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17~19일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 40여명으로 구성된 2025학년도 구례학생연합회를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학생 자치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자치활동의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주도서관은 3월 25일부터 나주 지역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 '배꽃한글교실'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25일까지 나주도서관 평생교육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배꽃한글교실은 비문해자의 기초생활역량 강화 및 생활에 필요한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도서관은 지난 15일 '도서관 Day' 행사로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마리오네트 공연과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리오네트 공연'에서는 숙련된 연출자가 실을 이용해 인형을 조종하며 한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였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짐볼 난타, 책방 나들이, 감정표현하기, 딸기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를 방문해 AI·디지털교육, 항공 및 진로·직업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육교류를 실시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독일 교사 방문, 2026년 상반기 한·독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이주배경 가정을 위한 이해교육 프로그램 '맘스(mom's)스쿨'을 운영했다. 완도군 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이주배경 가정을 모집하고 이주배경 가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자료를 일본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국어로 번역, 제공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자해예방 프로그램 '나일락(樂)'을 활용한 담빛응급심리지원단의 '위기개입 역량강화 상담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나일락(樂)'은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9일 퇴직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전문직, 행정직 등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진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도교육지원청 '높은꿈자리농촌유학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멋대로자연누리캠프' 수료식을 갖었다. 캠프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공동체를 알아가는 소그룹 청소년 캠프로 여름·겨울 방학에 운영하는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의·토론, 영상 제작, 토크콘서트, 진로 인터뷰 및 자연친화·친교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