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가하는 도시민은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등 2곳에서 진행되며, 총 10가구(10명)를 참가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사업 참가를 원하는 전남 외 타지역 거주 도시민은 3월 5일까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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