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다인 160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로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도학교 신규 지정은 지난 1월 21일 제정·공포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으로 2026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전면 시행된 데 따른 사전 조치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적시에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 및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날 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연데 이어 오는 25일 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두 번째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발굴·지원·연계의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를 확대해 202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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