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전남도의원, 불법 김양식 어업 관리 강화 촉구

어장관리 운영 적법성 지속적 단속 필요

본문 이미지 -  최동익 전남도의원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뉴스1
최동익 전남도의원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최근 마른김 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원료인 물김은 전남에서만 1200여 톤이 바다에 버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폐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불법 김양식 어업에 대한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5일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물김의 과잉 생산으로 위판가 하락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처리할 가공공장 부족으로 대량의 물김이 폐기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어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물김 폐기의 원인이 불법 어업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어업면허의 공정한 질서 확립과 어장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어장관리 운영의 적법성과 불법 양식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 어업 관리 강화를 위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 처분을 시행하고, 수산과학원이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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