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시민과 관광객,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난·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재난·안전관리계획은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에 따라 박람회장 장·단점과 외부 환경을 반영한 맞춤 전략으로 수립했다.
여수박람회장 'Triple-ZERO(3개 분야 무재해)' 유지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 재해 ZERO △건설 현장 재해 ZERO △산업 재해 ZERO 라는 3가지 전략 방향을 선정하고, 9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시민 재해 ZERO'는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해소, 재난훈련을 통한 재난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공사는 재난·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3월부터 해빙기 특별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박람회장 안전 경영을 향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박성현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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