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주요 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문화·우주·바이오산업이라는 3대 경제축을 토대로 실행 계획 및 정책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추진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 이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주·방산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특화 육성하며 바이오산업은 승주읍 일원에 620억 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민 돌봄정책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는 민생안전에도 힘을 쏟는다.
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센터 확충과 소아응급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생수당 지급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한다.
1인당 GDP 4만 달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연향들 지역에 국제규격 수영장과 다목적 복합시설을 유치해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3대 경제축을 토대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일류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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