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 맛집' 6개소 지정…미식관광 활성화 기대

명현관 군수 "땅끝의 참맛을 전해드립니다"

대동명품한우 자료사진/뉴스1
대동명품한우 자료사진/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역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 6곳을 '해남맛집'으로 선정했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해남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도화지(해남읍), 대동명품한우(북평면), 돌고래식당(삼산면), 궁전회관(황산면), 대선정가든(송지면), 땅끝정인숙칼국수(현산면) 등이다.

해남맛집은 지난해 지정된 진미식당과 서성식당, 성내식당 3개소를 포함해 총 9개소로 늘어났다.

도화지 식당은 해남읍 읍내길에 위치해 해남식 보리굴비와 계절한정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대동명품한우는 해남 특산물인 황칠을 이용한 갈비탕과 숙성 돼지갈비를 메뉴로 하고 있으며 돌고래식당은 해남 대표 먹거리인 닭코스 요리와 생갈비를 숯불에 구워 내는 요리법으로 유명하다.

황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궁전회관에서는 아나고 주물럭과 장어탕 등을 선보이며 송지면 대선정 가든에서는 하모샤브샤브와 닭코스 요리를 취급하고 있다.

현산면 구산리에 위치한 정인숙칼국수는 해남산 팥으로 만든 팥 칼국수와 해물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어 미황사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해남맛집은 공고를 통해 모집·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군 대표음식위원회 심의로 선정됐다.

군은 해남 맛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인 '미미(味美)원정대'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음식점 업주들에 대한 친절·홍보와 경영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식관광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맛집 지정과 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의 미식을 즐기며 관광을 할 수 있는 미식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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