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7일 효율적 행정 운영, 직원 동기 부여 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영암군은 이번 인사에서 국장제 전면화, 젊은 인재 전진 배치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공직자 모두가 상생하는 원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장제 전면화'로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 4개국으로 확대 개편해 각 국장이 책임감 있게 총괄하는 행정을 추진한다. '퇴직 임박 직원 주요 보직 부여'로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젊은 인재 전진 배치와 직렬 배려'로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지역 거주 직원과 다자녀 직원 우대'로 공직사회에서부터 영암 거주, 다자녀 양육 등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인사는 공직사회 책임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공직자를 동시에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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