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건양대병원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6월 3일 오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같은 주 금요일인 6일이 현충일인 점을 고려해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기 위한 결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정기검진, 투약, 처치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배장호 원장은 “지역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통령선거 임시공휴일에도 오전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진료와 입원환자 케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외래 진료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분이며 진료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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