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17일 오전 8시 43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옆 차선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택시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의 경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차가 전도 됐으며 충돌 여파로 튕겨 나간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추가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 씨(40대)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분석하는 한편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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