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실적 시·군 평가 대비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군 평가는 충남도가 도내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함으로써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해 충남도가 선정하며 올해는 정량지표 80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92개 지표가 확정됐다.
시는 이 가운데 정량지표 73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85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받는다.
보고회에서는 평가지표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실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월 말 실적 부진지표 △2년연속 탁월등급 미달성 지표 △2025년 신규지표 △부서 협업지표 등 중점관리 지표에 대한 실적 점검과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중점관리지표 수시 점검회의, 정성지표 점검회의, 지표담당자 교육·컨설팅 등 다각적인 실적 제고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성 부시장은 “시·군 평가는 지자체의 정책수행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니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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