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서부교육청은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서부권 중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학생들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지역 중학교 학생회장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의회를 대표할 의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또 학생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주제로 대전선관위 전문 강사 특강도 진행됐다.
선출된 의장단은 학생 의견을 수렴해 안건을 제안하고 학생 주도의 학교 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6년 2월까지 학생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자발적인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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