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사회복지학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전 기금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 등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지난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최윤정 사회복지학과장은 “사회복지학과가 걸어온 30년은 재학생, 동문, 교수들의 깊은 헌신과 애정으로 이뤄낸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분야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학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27학년도부터 ‘사회복지상담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회복지전공’과 ‘상담심리복지전공’으로 전공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전공은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사회조사분석사 등 전문 자격 과정을, 상담심리복지전공은 상담심리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심리 분야 자격 과정을 중심으로 특화할 방침이다.
이희학 총장은 “30년의 역사를 품은 사회복지학과의 헌신과 성장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발전 기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사회복지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