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시각·청각 저소득 장애인에게 자막, 화면, 수어 방송이 가능한 전용 TV를 무상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등이 해당한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용 TV를 수령한 사람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서구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관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저소득층, 장애 정도, 나이 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둬 TV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