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110명을 통합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일반직 67명, 공무직 43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한다.
기관별 채용 예정 인원은 도시공사 20명, 교통공사 34명, 관광공사 9명, 시설관리공단 27명, 대전세종연구원 1명, 과학산업진흥원 3명, 정보문화산업진흥원 3명, 일자리경제진흥원 4명, 신용보증재단 6명, 고암미술문화재단 1명, 평생교육진흥원 1명, 청년내일재단 1명 등이다.
1차 필기시험은 대전시 주관으로 통합 시행한다. 이후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각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1인·1기관·1분야만 응시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24일 치러지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후 전형은 채용 기관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지난해 치러진 통합 채용에는 15개 기관에서 2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