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재 충남도의원 “학교 현장체험 학습 안전 강화해야”

도정질문…“보조인력 배치 기준·역할 등 조례 개정 추진”

본문 이미지 - 유성재 충남도의원이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유성재 충남도의원이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유성재 충남도의원(국민의힘·천안5)은 9일 "학교 현장체험 학습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잇딴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인해 학교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강원도 테마파크 사고와 관련한 교사 유죄 판결 이후 교육 현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조인력 배치 기준과 역할 등을 명확히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오는 6월 21일 개정·시행되는 학교안전법에서 교사들의 불안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이 안전조치 의무 기준과 책임 범위의 명확성 담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그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채택률 사전조사 결과, 전국 32.3%인데 반해 충남은 25% 수준에 그쳤다”며 “충남도 내에서도 공주가 25%로 가장 높고 금산이 3.6%로 가장 낮은 채택률을 보이는 등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체계적인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