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시민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사회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지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숟가락 난타와 초대가수 정해준의 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날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계룡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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