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연계 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하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낭만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아코디언 공연과 레트로 뽑기 게임, 교복 인증사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산 프로그램은 관내에서 4∼11월 총 8차례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로 서산한우목장길부터 시작해 개심사, 서산해미읍성, 해미종합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봄을 마중하는 한우목장의 광활한 초지와 탐스러운 개심사의 왕벚꽃, 청벚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은정 관광과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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