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비대면 소통 채널인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를 구축하고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는 2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돼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등록한 사람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싸이월드 감성의 마이룸 콘텐츠 △시정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지 메타버스 △5도 2촌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유적지와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는 8∼29일 진행되며 공주월드를 방문해 응원 댓글을 남긴 시민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공간에서 공주를 실제로 방문한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알밤 재배 게임을 통해 쌓은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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