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 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김미정 계룡시의원(대표 위원)을 비롯해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시가 작성한 결산서와 첨부서류를 검토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심사한다.
시는 결산검사 후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보완 과정을 거쳐 결산서와 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를 예산집행·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 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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