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해경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7월까지 마약류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경은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할 우려가 있는 도서 지역, 해안가 비닐하우스, 텃밭을 중점 단속한다.
또 해양을 통한 마약류(필로폰, 코카인 등) 밀반입, 해·수산종사자 및 해양레저객의 마약류 매매, 알선, 투약 사범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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