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7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등으로 진행됐다.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해 매년 보호 시술 및 영양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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