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올해 0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연령, 지역 제한 없이 0시축제를 주제로 포스터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포스터와 B급 포스터 등 2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각 부문당 1점씩 총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B급 포스터는 B급 감성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시선으로 축제를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시는 상징성, 창의성, 예술성 등 객관적 기준에 의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0개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하고, 참가자 총 220명에게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대전0시축제는 8월 8~16일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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