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가 오는 6월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발행을 목표로 가맹점 유치에 나섰다.
구는 3일 ‘중구통’ 통장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다. 관내 사정에 밝은 통장들로 구성된 통장홍보단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를 대상으로 출시 전·후까지 가맹점 1만 곳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인근 점포를 찾아 1, 2호 가맹점을 직접 유치했다. 구는 오는 6월 발행을 목표로 현재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구통은 이용 편의를 위해 모바일형(QR·NFC 카드)으로 발행되며, 올해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연령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충전할 수 있고, 중구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중구통 발행은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사용과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관내 소비 촉진과 자금 선순환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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