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는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공동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전보건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의 협력하에 이뤄졌다. 공동 모금액 전액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현장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연합대학의 구성원으로서 충청, 전라, 경상지역을 아우르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사업단장인 김정숙 교수(치기공학과)는 “연합대학 구성원들이 모은 정성과 노력이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대전, 광주 보건대학 연합이 지역 사회와 협력을 확대하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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