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대한상의 ‘AI 미래세대와의 토크콘서트’ 성료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2일 대전 본원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AI 미래세대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AI가 산업과 연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광형 총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KAIST 출신 창업자와 학계 리더, 청년 연구자 등 200여 명 참석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송 KAIST 김재철 AI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는 안재만 베슬AI 대표, 플로틱 이찬 대표, 노현섭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대표,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가 참여해 AI 창업 경험과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했다.

최태원 회장은 "AI가 산업 전반의 전환점에 있는 만큼 기업, 학계, 창업가 간의 협력이 필수"라며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ysaint8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