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원(당진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해선 당선인은 “남은 1년 3개월을 4년 같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일 이해선 도의원은 “소중한 한표 한표가 모아져 제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준 구본현·오윤희 후보께도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유권자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1년 3개월을 4년 같이 일할 것이고 공약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하면서 늘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하며 선거구민의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일 치러진 충남도의원 재선거에서 이 후보는 6148표를 얻어 득표율 47.79%로 1위를 차지했다. 5996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와 불과 152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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