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2일 식목일을 앞두고 교육연수원 힐링파크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매년 녹색공간 조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식목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산불 예방 교육도 병행해 참석자들의 산림자원 보호 의식을 높였다.
행사가 열린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야영장과 산책로 등을 갖춰 학생과 교직원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 교육감은 “최근 산불로 산림이 많이 훼손된 상황에서 이번 식목 행사가 회복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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