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초전도가속기 기술 개발 국제공동협력체 회의 개최

8~11일 대전본원서…핵심 기술·최신 연구 성과 공유

본문 이미지 -  오는 8~11일 기초과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초전도가속기 기술 개발 국제공동협력체 정기회의 홍보 포스터. (기초과학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오는 8~11일 기초과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초전도가속기 기술 개발 국제공동협력체 정기회의 홍보 포스터. (기초과학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초전도가속기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대전에 모여 핵심 기술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2일 기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오는 8~11일 대전 본원에서 ‘초전도가속기 기술 개발 국제공동협력체 정기회의’(TTC 2025)를 개최한다.

TTC는 초전도가속기 기술 개발과 관련 응용 연구를 위해 구성된 국제 협력체로 17개국 6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TTC 정기 회의는 매년 두 차례 열리며 중이온가속연구소는 지난 2023년 미국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 회의에서 유치를 확정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이번 회의는 초전도가속기 분야 국제 전문가와 연구자 약 17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기술적 난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능 초전도가속관 제작 기술, 전자 방출 문제 해결 방법, 초전도가속기의 안정적 운전 기술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또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의 구축 과정과 최근 운영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홍승우 소장은 “이번 회의는 라온 구축 과정에서 얻은 초전도가속기 기술과 운영 경험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향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내 연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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